광주 금남로 라멘 맛집
쿠로시로 후기
(현지인이 추천한 집)

타임라인:2026.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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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시로 빠른 정보
📍 위치: 광주 금남로 광장 근처
🍜 대표 메뉴: 토리 파이탄 라멘
🍗 추천 토핑: 닭가슴살 추가
⏱️ 특징: 키오스크 선주문 웨이팅 시스템
👨🍳 자가제면 사용
🔥 점심시간 웨이팅 있음
✅ 추천 포인트
현지인 추천 맛집
진하면서도 깔끔한 닭육수
회전률 빠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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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같이 출장 간 분들 중에
광주 출신 동료분이 계셨는데,
맛있는 식당을 알고 계시는지
가볍게 여쭤봤다.
그러자
광주에 있을 때 자주 가던
일본 라멘집이 하나 있다며,
출장 장소와도 꽤 가까워서
점심 먹기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주셨다.
위치, 웨이팅
점심시간이 되어
추천해주신 분과 함께
바로 가게로 향했다.
위치는 금남로 광장 근처.
정말 중심가 한복판이었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직장인 손님이 굉장히 많았고,
웨이팅도 있었다.
다행히 회전률은 꽤 빠른 편이라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조금 특이했던 건
웨이팅 시스템이었다.
보통은 번호표를 먼저 뽑고,
차례가 되면 주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반대였다.
먼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그 주문번호 자체가
웨이팅 번호가 되는 방식이었다.
혼자 갔으면
아무것도 모르고
한참 기다릴 뻔했다.
주문 메뉴, 자가제면

메뉴는 다양하지 않고
깔끔하게 4가지다.
파이탄에 집중되어 있었다.
파이탄은 닭육수 베이스로
만드는 라멘을 뜻한다.
토리(닭) 파이탄은
닭육수 베이스로 만든
라멘이며,
카라파이탄은
닭육수 베이스에
매콤한 맛을 추가한 것이다.
소유와 시오는
각각 간장과 소금을 이야기하는데
소유와 시오 역시
닭육수 베이스일 것 같았지만,
직접 먹어보진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나는 토리 파이탄 라멘에
닭가슴살 토핑을
추가해서 주문했다.
웨이팅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금방 빠졌다.

기다리는 동안
가게 안쪽이 살짝 보였는데,
면을 직접 자가제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직접 면까지 만드는 가게는
왠지 모르게 더 신뢰가 간다.
재료와 공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낸다는 느낌 때문인 것 같다.
내부, 토리 파이탄
순서가 되어 입장했다.

내부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었다.
미리 주문을 해서 그런지
거의 앉자마자 라멘이 나왔다.

라멘은
엄청 무겁고 진득한 스타일의
닭육수라기보다는,
진함과 깔끔함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느낌이다.
면은 약간 툭툭 끊어지는
스타일이었는데
국물과 꽤 잘 어울렸다.
추가한 닭가슴살도
수비드 스타일인지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했다.
담백한 맛이라
라멘과도 잘 어울렸다.
역시 추가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먹다가 보니
생맥주 탭도 보였다.

라멘에 맥주 한 잔이면
정말 좋았을 것 같은데,
평일 점심시간 출장 중이라
차마 마실 수는 없었다.
아쉬워서
눈으로만 구경했다.

우리가 주문번호 13번이었는데,
식사를 다 먹고 나갈 때쯤 보니
이미 24번까지 주문이 들어와 있었다.
밖에는 여전히 웨이팅도 있었다.
마무리
광주는 처음 방문했는데,
현지 출신 동료분 덕분에
정말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었다.
나중에 광주에 다시 오게 된다면,
공기가 차가워지는
가을이나 겨울에
한 번쯤 다시 생각날 것 같은
라멘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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